"아이들은 그 두 사람의 꼴이 우스워서 한바탕을 킬킬대고 웃었다."라는 문장에서

"한바탕"이 왜 합성어인가요ㅠ0ㅠ? 저는 '한'이 '하나의'라는 뜻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접두사가 결합한 파생어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이 어떠한 실질적 의미를 갖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