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안녕하세요?
교수님과 만나게 되어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무원 준비 초보입니다 다른 선생님 강의 하루 듣고 머리에 쥐가 나서 힘들었는데 교수님 강의 첫시간 듣고 아주 기뻤습니다.희망이 막 생겼거든요.말씀하신 시간표를 보고 그대로 하겠다고 생각했죠 근데 3,4월 두달 만에 그 많은 범위에, 7과목을 배우려니 압박감이 매우 심합니다
제가 43세의 여성이고 경성대 약대를 나왔지만 약사도 아니고 공부 손 놓은 지도 오래되었구요 제 길이 맞는 지 고민하느라 수업 시작후 1주일동안 수업만 듣고 공부를 안했어요. 그런데 교수님 강의를 듣고 너무나 기뻐서 "교수님 시키시는 대로만 하면 합격이다!"하고말했습니다 저는 아주 고지식하고 곧이 곧대로의 성격입니다
일주일 늦게 공부를 시작하니 동영상도 봐야하고 등등 너무나 바빠 그저께부터 6시간 자고 공부를 합니다.제 생각에는 3,4월에는 고3처럼 할 수 밖에 없고 5월부터 선생님 시간표대로 할려고 합니다 5월부터시험날짜까지 혼자 공부하고 1/3이라도 외워야 연습삼아 시험치고 반 외웠을때 문제풀이반 들으려 합니다
저는 모르는 상태에서 남 따라 문제풀이반 등을 들을 생각이 없습니다
3년 잡고 11시간 자면서 하루5시간 공부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10시간 하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꼭 좀 상담 부탁 드립니다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